기소 나라이주쿠 탐방

2019-01-30 by
카테고리: 관광, 먹거리, 예술·문화, 체험

고젠지(興禅寺)의 정원, 간운테(看雲庭)

위치               長野県木曽郡木曽町福島門前5659

 

이 곳은 나카센도의 후쿠시마 숙소 후쿠시마 세키쇼(관문)에서 차로 5분, 도보로 10분 정도로 위치한 사원입니다. 기소 요시나카 공을 공양하기 위해 자손에 의해 재건된 사원이라고 합니다.

 

이 사원의 주목할만한 곳은 바로 간운테 정원입니다. 바위의 섬세한 배치를 통해 운해가 표현되어 있고 기소 산맥을 배경으로 정원이 조성되어 마치 한폭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한국은 자연의 흐름을 중시하여 사물을 그대로 받아 들이는 특징이 있어 한국 정원은 안과 밖의 큰 경계가 없이 주변의 경관과 하나가 되어있는 느낌이 듭니다. 반면에 일본의 정원은 바위와 모래를 다른 지역에서 손수 가져와 정원 안에 또 다른 자연 세계를 구축하고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듯 합니다. 이렇듯 일본의 정원은 한국의 정원과 또 다른 멋이 있어서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고료칸(御料館)

위치               長野県木曽郡木曽町福島5471番地1

문의전화         0264-23-2033

 

문화재 지정 명칭은 구 황실 임야국 기소지국 청사. 기소다니 최대의 서양 건축을 복원개조한 클래식한 건물로 귀중한 임야 행정 자료 등 전시 공간과 다목적실이 있습니다.

 

 

나카젠주조점(中善酒造店) 나카노리상(中乗さん)

 

위치               長野県木曽郡木曽町福島5990番地

문의전화         0264-22-2112

 

나가노에는 지역 사케를 대표하는 여러 브랜드가 있는데 그 중 나카노리상을 방문해 시음해보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케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은 정미보합률/알콜첨가율에 따라 달라지고,
정미보합률(쌀을 깎아내고 남은 부분)이 낮을 수록 등급이 올라갑니다.

30%이상 깎아서 정미보합률이 70% 이하가 되면 혼죠조(本醸造)
40%이상 깎아서 정미보합률이 60% 이하가 되면 긴조슈(吟醸酒)
50%이상 깎아서 정미보합률이 50% 이하가 되면 다이긴조슈(大吟醸酒)
양조용 알콜을 첨가하지 않고 쌀+물+누룩으로만 만들면 준마이(純米)
양조용 알콜을 첨가한 술은 혼죠조(本醸造) 후쯔슈(普通酒) 등으로 나뉩니다.

 

다양한 나카노리상의 사케를 맛볼 수 있어서 한국과는 다른 일본 사케의 맛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상품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시음 후 원하시는 사케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토오지소바

 

위치                長野県塩尻市大字奈良井368

문의전화         0264-34-3345

영업시간         11:00~16:00

 

가게는 나라이주쿠에 위치해 있으며 가게 이름은 고코로오토(こころ音)입니다. 그동안 나가노현에서 여러번 소바를 먹어본 적은 있지만 토오지소바(とうじそば)는 이 곳에서 처음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토오지 소바란, 한 웅큼의 적은 양의 소바면을 토오지카고라는 소바 전용 체를 이용하여 계절 채소나 버섯이 가득한 국물에 담가 살짝 데쳐서 먹는 소바 입니다.  국물의 깊은 맛과 소바의 향긋한 면이 잘 어울려서 추운 날씨에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맛이었습니다.

 

식사 중 감사하게도 가게 분께서 서비스로 슨키(すんき)와 고헤이모찌(五平餅)도 주셨습니다.

 

 

히노키 젓가락 만들기 체험

위치(나라이주쿠 관광안내소) 長野県塩尻市奈良井497-3

문의전화        0264-34-3160

영업시간           9:00~17:00

접수시간           9:00~16:00

 

나라이카이칸(나라이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이곳은 나라이주쿠 관광 안내소이기도 합니다. 언제든 체험이 가능하다고 하셨는데 주의하셔야 할 점은 사전에 연락을 하셔야 하고, 또한 이곳이 관광안내소 이기도 해서 만약 도우미 분께서 한 분 밖에 없으실 경우에 (관광 문의 전화가 오는 등의 상황에는) 중간에 흐름이 끊길 수도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 내외로 걸리고 한 사람당 1000엔입니다.

 

나무 젓가락의 재료가 히노키여서 굉장히 향긋한 냄새가 났습니다. 사진처럼 대패로 나무를 깎아서 젓가락을 만드는데 그 과정에서 깎여나간 나무 찌거기조차도 향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체험소 측에서 남은 나무도 담아갈 수 있게 주머니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젓가락2쌍 모두 대패로 모양을 내고 마지막에 불도저로 나라이주쿠 한자를 새기면 나만의 히노키 젓가락 완성입니다.

 

 

히라사와 칠기 길거리 이토칸지쇼텐(伊藤司商店)

 

위치            塩尻市木曽平沢1607

문의전화        0264-34-2034

영업시간           8:30~17:30

 

기소의 히라사와 길거리에는 漆(옷)칠을 한 칠기 상점이 줄지어 있습니다.

겨울에는 대부분 오후4시쯤에 상점들이 문을 닿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여름 시즌에 방문하시거나 혹여 겨울에 방문하신다면 시간에 유념해주세요.

 

방문 시간대를 잘못 잡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상점이 닫혀있는 가운데 이토칸지쇼텐에 들렀습니다. 친절하게도 내부 공장까지 전부 보여주시고 차까지 내주셔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칠기는 참으로 신기한게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광택이 더해져서 처음 칠한 그릇과 사용감이 있는 그릇을 비교해보면 다른 종류의 그릇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우리나라도 나전칠기를 비롯한 칠기의 역사가 깊고, 질좋은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지만 일본에 비해 칠기를 사용하는 전통이 빠르게 퇴색하고 있는듯 합니다. 이웃나라인 일본에서는 어떻게 전통을 유지해나가는지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북알프스 예술제 원류에리어와 시가지에리어어

2017-08-08 by
카테고리: 예술·문화, 이벤트·축제

원류에리어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기자키호수의 작품에 가보았다.

기자키호수의 맑은 물과 물색의 실을 감아 놓은 바구니과  실패 등의

오브제를 보면서 먼곳을 달려왔지만 오기를 정말 잘했구나  싶었다.

오오마치 명물 중 하나인 낫또를 넣어서 반죽한 우동. 우동보다는 얇고 중면보다는 조금 두꺼운데 낫또 맛은 잘 느낄 수 없는 부드럽고 소박한 맛의 우동이였다.

 

작은 강 위의 다리에 설치한 원형의 파이프에서는 수증기같은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고 주위에는 물기를 머금은 삼나무들이 쭉쭉 뻗어올라 하늘을 가리고 있었다.

 

아래의 사진은 시가지에리어에서의 작은 서점이 작품된 곳이였다.

작은 서점 안에 꽂혀 있는 책의 표지가 전부 작품이였고 또 테이블도 있어서

오래 앉아서 작품을 감상하고 싶은 곳이이었다. 서점 앞 도로에 그려져 있던 그림도 재미있었다.

북알프스 국제예술제

2017-06-25 by
카테고리: 관광, 예술·문화, 이벤트·축제


오오마치에서 열리고 있는 북알프스 국제예술제를 다녀왔습니다.
水, 木, 土, 空 이라는 테마로 각 나라의 아티스티들이 모여 오오마치의 자연을 이용한한 유니크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 예술제는 시가지에리어, 댐에리어, 원류에리어, 호수에리어, 산에리어로 나누워져 실시되고 있습니다. 산에리어를 저희 7명의 블로거(한국,일본,대만, 오스트리아, 미국)들이 모여 다녀왔습니다.

오오마치 산악박물관에서 조금 더 올라가니  예술제 깃발이 계속해서 나부키며 길안내를 하고 있었고 주말이여서 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자원봉사자가 많았습니다.

제일 처음 관람한 것이 대만의 리쿠체라는 아티스트의 바람의 시작(태풍)이라는 작품이였습니다. 칡넝쿨같은 나무가지로 만든 오브제는 처음 보자마자 탄성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스케일과 힘을 느끼게 해주었으며 넝쿨 사이사이를 오가며 계속해서 감탄하였습니다. 재미있고 감동이 되어 열심히 셔터를 눌렀지만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습니다. 혹시 시간이 되시면 꼭 관람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그 다음에 관람한 것이 눈(目)이라는 작품이였습니다. 이 작품은 히가시야마(東山)에서 가장 북알프스를 잘 볼 수 있는 곳에 만든 작품이였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양면을 대나무벽으로 길을 만들어 놓은 것은 작품에 임하기 전 마음의 준비같은 의미랍니다. 건축물로 들어가는 동그란 구멍으로 준비되어 있는 흰색 스리퍼를 신고 들어갑니다. 건물 안과 밖을 회로 칠해서 따뜻한 느낌의 흰색이였고 너무나 재미있는 구조가 또 탄성을 …

다음은 오오마치의 대나무를 사용한 작품, 관람 후 죽순 정식을.

다음은 오오마치 주민이 살고 있는 주택을 사용하여 만든 작품으로 이 또한 놀라운 아이디어였다. 밤 2시에 서치라이트를 비추면서 작업을 했다고 ..일정한 장소에서 보니 둥그런 타원형의 원들이….

사진 촬영 불가의 작품도 있어서 아쉬웠지만,  작품 하나 하나에 오오마치의 맑은 물과 땅, 하늘과 바람을 느끼며  작품들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마치 오래전 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였다.

이 예술제는 3년에 한 번씩 열리며 다음은 동경올림픽의 해에 개최됩니다. 올해 2017년은 7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http://shinano-omachi.jp/

나가노현 시오지리시 나라이쥬쿠와 기소칠기

2016-11-30 by
카테고리: 관광, 먹거리, 선물·기념품, 예술·문화, 체험

11월 미지막 일요일
기소지방에 구경하러 갔다왔습니다.
일본에 있는 옛길의 하나인 나카센도.
동경과 교토를 잇는 중요한 길이었고 곳곳에 나그네가 숙박한 여인숙이 많이 모이는
슈쿠바마치(宿場마을)가 발전했습니다.그 하나인 나라이쥬쿠는 시오지리에서 차로 30분거리.

옛 모습을 남기면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 살아 있는 지역입니다.

영화 마을 같은 거리

쵸셍지 절에 가서 귀중한 체험을 해 봤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에도 시대 말기의 것. 세로 20미터 가로 3,5미터의 큰 천장에는
용의 그림이 그려지고 있어 수행승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좌선과 사불 체험을 했습니다.
좌선은 척추를 세우는 것과 무념무상의 경지(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음)에 되는 것이 중요한다고 하지만
눈을 감으면 오늘의 저녁 식사이나,어제 술집의 기억이 떠올리고….무념무상은 정말 어려웠습니다.

무념무상은 아직 멀었습니다…

또 하나는 사불.
경문을 베껴 쓰는 샤쿄(寫經)가 잘 알려 있지만 부처님의 모습을 베끼는 일이 샤부츠(寫佛)라고 한답니다.

붓 펜으로 씁니다

점심식사는 톳쿠리야에서 고헤이모치정식.
고헤이모치는 밥으로 만드는 경단을 구워 달콤한 된장이나 간장소스를 발라 먹습니다.
일본 중부지방의 소박한 요리입니다.

옛날 난방 이로리


미안해요.하나 먹어 버렸어요…

오후 나라이쥬쿠의 마을을 나가 기소칠기 가게 모토야마 칠기점으로 이동.

모토야마 칠기점

거기서 자신만의 찻주전자 받침 제작 체험.
여기 기소지방은 나무가 많고 칠기를 마르기에 좋은 습기가 많은 기후가 최적이었습니다.
칠기는 옛날부터 일반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일본사람인 나도 만드는 방법은 몰랐습니다.

여기에 있는 그릇들 안에 너무 비싼 것이 있습니다.
하나 62만엔….비싸!!손 대지 마세요.
(앞에 있는 자가 씌어 있는 그릇)

어느 것이 마음에 드세요?

집주인이 타 주신 커피.
그 컵 받침도 칠기 제품.

귀엽네요.1700엔 정도.이 정도라면 살 수 있다!!

자세한 것은 나카센도/기소지 나라이쥬쿠 관광협회 홈페이지(일어)를 보십시오.
문의는 영어로도 할 수 있습니다.

구라(창고)의 마을 스자카

2016-11-24 by
카테고리: 관광, 예술·문화

스자카(須坂)는 나가노시의 동쪽 편으로로 있는 마을입니다.
양잠잠 등으로 재산을 모은 상인들이 세웠던 오랜된 저택이나 창고가 지금도 남아 있어서 ‘구라(창고)의 마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맛있는 과일과 된장 등의 산지이기도 합니다.
‘가보자! 나가노에’의 블로거 몇 명이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도 다나카본가(田中本家)박물관은  3천평 정도의 부지에 우키요에, 족자, 칠기, 도기, 완구 등 상당수의  귀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에도시대(1603..1867)의 요리를 재현하는 이벤트도 있는데 요리의 사진과 레시피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 정원도 아름답고  단풍도 볼수 있습니다만 봄의 벚꽃과 겨울의 설경이 절경이라고 합니다.

관람후에는 런치.  이 지역 분들에게 인기인 미소(된장)스키덮밥을 먹었습니다.

오후에는 시오야(塩屋)양조원(된장)이라고 하는  박물관처럼 되어 있는 된장의 창고와 ‘창고’라고 하는 이름의 게스트 하우스, 엔도우(遠藤)양조장(술)을 견학하였습니다. 모두 훌륭하고 멋진 ‘구라(창고)’이였습니다.

*일본에는 된장과 술 모두 양조라고 합니다.

 

된장의 창고를 견학할 수 있는 된장 가게 ‘시오야’

게스트하우스의 간판  ‘구라(창고)’

일본의 문화와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마쓰시로(松代)에서 역사・문화체험!

2010-12-08 by
카테고리: 관광, 먹거리, 예술·문화

나가노현 나가노시의  마쓰시로(松代) 지역은 

전국시대, 에도시대의 유명한 무사가문인

사나다 가(真田家)가 지배를 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나가노 현내에서도

역사적으로 상당히 깊은 맛을 내는 매력적인 곳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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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사나다 가문의 저택(真田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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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스런 가옥을 구경하고 싶으시면 꼭 들어가보세요.

높은 지위를 가진 사나다 가문의 저택 답게,

넓고 잘 정돈된 정원이 인상적입니다.

햇볕이 잘 드는 이 곳에서 차 한잔 하면 좋겠어요..^^

 

마쓰시로에서는 사나다 가문 저택 말고도 다른 중급무사의

저택들도 구경할 수 있답니다.

마쓰시로 내의 역사 유적지는 전부 걸어서 이동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마을을 천천히 산책하는 기분으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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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쓰시로 번(藩)이 운영하던 문무학교(文武学校)입니다.

이름대로 학문과 무예를 닦던 학교로, 1800년대 후반에 생겼습니다.

지금도 교육의 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번교는 마쓰시로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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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학교 내에는 검도장, 궁도장, 교실 등이 있는데

이곳은 궁도장입니다. 지금도 이곳에서 대회를 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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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도장 내에서 높은 분들이 관람하시던 자리입니다.

가운데 기둥을 기준으로 있는 바닥을 잘 보세요.

왼쪽 바닥이 조금 더 높은 거 보이시나요?

이곳이 가장 높은 분이 앉으셨던 자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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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우리나라의 역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는

마쓰시로 조잔 지하호(松代象山地下壕) 입구입니다.

1944년, 일본의 임시 정부기관을 이동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지하 비밀 기지입니다. 엄청 넓습니다.

이곳을 짓기 위해 조선에서 온 강제 노동자가 약 7000명

일을 했다고 합니다.  일을 하다 희생된 분들을 위해

위령탑이 입구에 세워져 있습니다. 

가슴아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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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마쓰시로에서 유명한 마를 갈아서 만든

토로로(とろろ)를 밥에 끼얹어먹는 일본 정식요리 입니다.

뭔가 끈적끈적한 것은 잘 못먹는 저이지만,

여기는 맛있더라구요!!

마쓰시로에서 유명한 식당 “카지야(かじや)”라고 하는

전통있는 식당입니다. 꼭 한번 들려서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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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대하던! 일본문화체험이었습니다.

노란 기모노를 입어보았습니다.ㅎ

엇…여기 일하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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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 문화중 하나이기도 한 종이접기도 해보았습니다.

화려한 일본종이 한장으로 기모노를 접어보았습니다. 예쁘죠?

그외에도 종이 한장으로 많은 작품을 만드는 것 보고

상당히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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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 입고 다도 체험도 해보았어요.

달달한 과자를 전부 먹은 후,

씁쓸한 말차를 마시면 굿!!!!

아..근데 다리가 절였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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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쓰시로의 역사, 문화체험을 함께 했던

중국의 산토 씨와 영국의 톰 씨 입니다. 참 즐거웠습니다.

 

마쓰시로에 가기 위해서는 나가노 역 3번 버스 정류장 에서

마쓰시로로 가는 버스를 타서 마쓰시로 역(松代駅)에서 내리면 됩니다.

30분 정도 걸리며 편도 600엔. 

 

나가노전철(長野電鉄)로도 갈 수 있는데 중간에 한번 갈아타야합니다.

시간도 거의 1시간 걸리고 요금도 더 비싸니, 버스를 추천합니다.^^

설날의 풍경

2010-01-17 by
카테고리: 예술·문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일본에서의 설날은 양력으로 합니다.

설날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제야의 종

 

섣달 그믐날 밤 12시 전후에 각 절에서는 종을 108회 울립니다.

108 인간의 번뇌의 수라고 하여,

번뇌를 없애기 위해서 종을 울린다고 합니다

저희 집 근처에는 5채의 절이 있어서 각 곳에서 종소리가 울리고 있었습니다.

저도 큰 딸을 데리고 12시에 절에 가서 종을 울리고 왔습니다.

 

 

가도마츠(門松)

 

옛날에는 대나무로 만든 장식물을 문 앞에 장식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절의 웅장한 문 앞에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시메가자리

 

가도마츠는 이제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만,

시메가자리는 지금도 집마다 현관에 반드시 장식합니다.

 짚으로 만든 장식물입니다만,

이것이 있는 집에는 재앙이 오지 않는다고 하며 한 해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돈도야키

 

동내 사람들이 모여 설날의 장식물을 태우는 행사입니다.

버드나무의 가지에 작은 떡을 붙이고 그 불로 구워 먹으면 

일년내내 건강하게 있다고 합니다.

 

 

크라프트 훼아

2009-05-29 by
카테고리: 예술·문화, 이벤트·축제

2006년의 크라프트 훼아

2006년의 크라프트 훼아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 간,
마츠모토의 아가타노 모리공원에서 크라프트 훼아가 열립니다.

이 크라프트 훼아는, 전국에서 모여드는 아티스티들의
공예품을 공원 전체에 전시하고, 또 판매도 합니다.

25년 전, 몇 명의 아티스티들이 조그맣게 시작한 전시가
어린아이들로 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마츠모토의 명 훼스티발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크라프트 훼아는 전시를 보러가는 분들도, 한껏 멋을 내고 참가하기 때문에
더욱 멋진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도자기와 목공예,금속공예,섬유공예,유리공예등, 유니크한 디자인의
수준높은 작품들을 감상,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무로 만든 테이블과 식기, 의자등을 아주 좋아해서,
매년 즐겁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젠코우지 (善光寺) ,시나노(信濃)미술관

2009-05-11 by
카테고리: 예술·문화, 이벤트·축제

음성 가이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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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젠코우지 (善光寺) 고카이쵸( 御開帳),시나노(信濃)미술관에 다녀 왔습니다.
젠코우지의 입구에 외국인을 위한 음성 가이드 서비스 센터가 있었습니다.
미술관 같네요.  펜으로 마크를 터치하면 안내 설명이 나옵니다.
렌탈 요금은 600엔과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패스포트, 면허증 등 제출 합니다.
렌탈할 때에, 미리 보증금(신분증을 제출할수 있는 분은 3000엔, 신분증의 제시가 없는 경우는 10000엔)을 보관 합니다.     렌탈 시간은 2시간 정도가 됩니다. 반환 할 때에 보증금을돌려줍니다.  편리했습니다.                                                                                                                                                                                                                                                                       바로 근처에 시로야마 공원내에 있는 시나노 미술관에서 젠코우지의고카이쵸 기념으로 4월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노리(기원)"의 카타치(형체)젠코우지 신앙 전」을 개최 하고 있었습니다.
독일·슈투트가르트에 있는 린덴 민족학 박물관이 소장하는 아미타 삼존입상은 젠코우지의 고카이쵸에서 햇수로7년에  한번 공개되는 전립 본존과 모습이나 얼굴 생김새, 옷주름의 모양등이 꼭닮은 불상이었습니다.      일본 미술 수집가의 미국인의 손으로부터, 바다를 넘어 독일의 박물관에 건너가있었던 이 불상이, 독일로부터 귀향을 한거네요.
꼭닮았지만 한가지 다른점이 있었습니다.
젠코우지의 아미타불 삼존 입상은 기초밑바탕색의 옻칠의 색이 검정색이었습니다만,박물관의 아미타불 삼존 입상의 옻칠의 색은 붉은색이었습니다.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알 수 있었습니다.       각지의 아미타불 삼존상이나 도다이지(동대사 )소장의  아미타 여래 입상 등 중요문화재 약10점을 포함한  불상 약60점이 줄지어 있습니다.
불상은 신앙의 대상 뿐만이 아니라,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있으며,  아름다웠습니다.
전시되어 있는 불상앞에서 손을 모으고 있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저 역시 자연스럽게 손을 모으고 있더군요. 기원이아니라 발원했습니다.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
ec9e85ec9ea5eab68c-0012http://www.npsam.com/exhibition/2009/04/post_58.php
입장료는, 어른 1200엔, 대학생 900엔, 고교생 이하 무료입니다.